담당자님,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외대 마케팅학과 3학년으로 평소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큐레이션에 깊은 관심이 있어, 시장 트렌드를 상품화하는 잡화 MD 직무에 대해 배우고자 인터뷰를 청했습니다.
편하실 때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취향에서 전문가로의 역량 전환
단순히 브랜드를 좋아하는 '소비자의 눈'에서 사업성과 수익을 다루는 '비즈니스 전문가의 눈'으로 발전하기 위해 대학생 때 어떤 역량과 시각을 키워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2. 직무 준비를 위한 추천 경험
대학생 수준에서 잡화 MD 역량을 입증하기 위해 가장 유의미하게 평가받는 실천적 활동은 무엇인가요?
3. 트렌드와 나만의 관점
트렌드를 무작정 쫓지 않고, 자신만의 독자적인 시각과 플랫폼 감도에 맞춰 재해석하는 담당자님만의 기준이나 루틴이 있으시다면 알고싶습니다.
염혜정 · 2026. 08. 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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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답변 1
남
남*수 멘토
무신사 / 29cm 여성잡화 MD · 매장관리
1. 가장 직접적인 역량은 숫자를 읽고 트렌드를 파악하는 능력입니다. 이때 트렌드란 유행하는 것을 뜻하는 게 아니라 플랫폼에서 풀어내는 방식을 뜻합니다(라이브, 인플루언서 협업, 상품 단 타임딜 등)
2. 대학생 수준을 떠나 작게라도 해보시는 걸 추천하는 건 소카테고리(양말, 주얼리, 헤어악세, 스카프 등) 아이템을 스마트스토어나 다양한 방법으로 판매해본 경험을 갖고 계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저는 대학교 초반과 졸업 이후 각각 피크닉매트(블로그 마켓)와 주얼리카테(스마트스토어)를 판매해본 이력이 있습니다.
3. 감도도 좋지만 결국 시장은 ’거래액(매출)’이 나야 움직입니다. 그래서 작은 단가의 품목을 양적으로 많이 판매하는 것 부터 고단가의 품목을 다른 방식/노출/구조 등 각 특성에 따라 판매하고자하는 상품의 가격과 특징, 구매자 특징(성별 연령대 구매처 등) 등에 대해 작고 큰 실험을 해보고 그 결과 값을 각각 가지고 분석해보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실패해보더라도 일단 하는 것 같습니다(실패는 결국 성공을 위한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