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에서 문제 해결 과정은 어떻게 녹여내나요?
멘토링 화상 회의 때 시간이 부족해서 미처 여쭤보지 못한 부분이 있어 이렇게라도 여쭤보고 싶습니다! 죄송하지만 답변해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포트폴리오에서 문제 해결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보여주면 좋을지 아직 감이 잘 잡히지 않습니다. 혹시 예시를 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익명 · 2026. 08. 24. 20:10
멘토링 화상 회의 때 시간이 부족해서 미처 여쭤보지 못한 부분이 있어 이렇게라도 여쭤보고 싶습니다! 죄송하지만 답변해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포트폴리오에서 문제 해결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보여주면 좋을지 아직 감이 잘 잡히지 않습니다. 혹시 예시를 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익명 · 2026. 08. 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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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태 멘토
삼진어묵 디자인 · 현직자
안녕하세요! 어제 시간이 부족해서 못 물어보셨군요ㅎㅎ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말씀드린 ‘문제 해결 과정’이라는 게 꼭 거창한 리서치나 복잡한 기획 과정을 넣으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쉽게 생각하면 “그래서 왜 이렇게 디자인했는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패키지 디자인을 했다면, ① 문제/목표 기존 패키지가 제품의 특징이나 맛을 직관적으로 전달하지 못했다. → ② 내가 생각한 방향 제품의 핵심 특징을 소비자가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해보자. → ③ 디자인 과정 여러 가지 시안이나 레이아웃을 고민했고, 그중 어떤 이유로 최종안을 선택했는지 보여준다. → ④ 최종 결과 최종 디자인을 보여준다. 이런 흐름입니다. 중요한 건 시안을 많이 보여주는 것보다, “A라는 문제가 있었고 → 나는 B라는 방향으로 해결하려고 했고 → 그래서 C라는 결과물이 나왔다”는 연결이 보이는 거예요. 예를 들어 최종 결과물만 크게 보여주면 ‘디자인을 잘했네’ 정도로 끝날 수 있지만, 문제 → 생각한 방향 → 디자인 과정 → 결과가 함께 있으면 ‘이 사람은 단순히 예쁘게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목적을 생각하고 디자인하는 사람이구나’라는 걸 보여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프로젝트에 이런 과정을 길게 넣을 필요도 없습니다. 포트폴리오에서 본인이 가장 잘 보여주고 싶은 프로젝트 몇 개만 조금 더 자세하게 보여주셔도 충분합니다. 결국 포트폴리오는 “내가 뭘 만들었는지”보다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를 보여주는 자료라고 생각하시면 가장 이해하기 쉬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