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신약을 개발할 때가 기존의 방법보다 좋은 점이 있나요??
AI로 신약을 개발할 때가 기존의 방법보다 좋은 점이 있나요??
익명 · 2026. 08. 11. 12:00
AI로 신약을 개발할 때가 기존의 방법보다 좋은 점이 있나요??
익명 · 2026. 08. 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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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 멘토
대웅제약 AI 신약팀 · 선임연구원
안녕하세요, 대웅제약 AI신약팀 신호선입니다. 우선 신약개발 분야에서 1개의 신약이 도출되기까지 비용은 한화로 약 2조원 정도, 기간은 약 15년 정도 소요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출처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러한 기간에는 신약개발이 단계별로 세분화되어있고 실험 검증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인데요. 크게 다음과 같이 6단계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1. 타겟발굴, 2. Hit(활성물질) 발굴, 3. Hit-to-Lead 단계, 4. Lead 물질 발굴, 5. 전임상(동물실험) 단계, 6. 임상(인간 생체 실험)단계 전임상/임상 단계까지 가는 기간만해도 최소 5년이상 소요되며 이후에 전임상/임상 단계에 이르러도 규제기관 허가단계로 인해 약 7-10년 정도 추가로 소요됩니다. 이러한 기간은 곧 비용과 직결되는데요. 그렇기 대문에 1~4단계에서 비용과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이 과거로부터 사용되어 왔습니다. 통계적 방법, 컴퓨터 시뮬레이션 방법 등 전산화학(chemoinfomatics), 전산생물학(bioinfomatics) 에 기초하여 다양한 연구방법들이 수십년전부터 활용되어 왔습니다. 최근에 이르러서 GPU자원과 CPU 성능이 높아짐에 따라 연산속도가 빨라지고 또 다양한 AI기술들이 제약/바이오 분야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신약개발에 있어서 단백질-화합물 상호작용을 예측하는 것이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데요. 이 분야에서 AI를 활용하는 것이 기존의 방법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는 사례가 종종 확인되고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사례로는 Insilico-medicine이라는 회사에서 AI기술을 활용하여 46일만에 발굴한 새로운 화합물이 전임상 단계까지 들어갔었습니다. 보통 새로운 활성물질을 발굴하기 위해 최소 6개월에서 1년정도 소요되는데요. 46일만에 발굴한것은 실로 어마어마한 결과입니다. 이처럼 화합물 생성 뿐만 아니라 단백질 구조예측, 항체생성, 펩타이드 약물 생성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