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토님! 귀한 시간 내어 멘토링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웅제약 AI 신약팀에 관심을 가지고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지원자입니다. 최근 AI 활용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실제 현업에서는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1. 현재 대웅제약 AI 신약팀에서는 생성형 AI를 비롯한 AI 도구를 어떤 업무에 주로 활용하고 계신가요? 실제 업무에서 자주 사용하는 사례가 있다면 소개해 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AI 활용 역량은 어느 정도 수준을 기대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ChatGPT나 Claude 같은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논문 조사, 자료 정리, 데이터 분석 등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수준이면 충분한지, 아니면 Python, 머신러닝/딥러닝 모델 구현 등 직접 AI를 개발하거나 다룰 수 있는 역량까지 요구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3. 마지막으로 AI 신약팀을 목표로 하는 취업 준비생이라면 입사 전에 꼭 갖추면 좋을 AI 관련 역량이나 경험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변해 주시면 앞으로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윤영 · 2026. 08. 0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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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답변 1
신
신*선 멘토
대웅제약 AI 신약팀 · 선임연구원
안녕하세요, 저희 회사의 저희 팀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경우 대웅제약의 연구소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서 연구소 중심적으로 답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1. 생성형 AI는 신약개발 분야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크게는 화합물 생성, 단백질 생성, 항체 및 펩타이드 생성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화합물의 경우에는 실제로 생성한 화합물을 합성하여 실험결과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항체 및 펩타이드의 경우에는 아직 실제 결과와 연관되는 사례는 없지만 앞으로 지속 활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AI활용역량은 직군마다 상이할 것 같습니다. 최근 AX 및 FDE(Forward Deployment Engineer) 직무가 많은 회사에서 신설되고 있는데요. 우선, AI 활용도는 전 부서의 대부분의 직원들이 개인적으로도 많이 활용하고 있고 각 부서마다 필요로하는 기능들을 직접 개발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AX 및 FDE 직무의 경우 이런 활동 능력, python 및 프로그래밍 능력, 개발 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볼 수 있지만, 의약화학, 약효/활성 등 실험을 위주로 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AI 활용 능력보다는 본인의 본질적인 업무를 중점적으로 요구하게 됩니다.
3. 아직까지 한국에는 AI신약개발학과 라는 정규 학업과정이 있지 않아 준비하기에 굉장히 까다로울거라 생각이 됩니다. 단백질의 기능, 화합물과 단백질의 상호작용 원리, 생물학적 반응, 신약개발에 필요한 각종 실험에 대한 지식과 python을 활용한 프로그래밍 능력, AI 관련지식, 코드 구현 등 다양한 능력이 요구됩니다. 논문을 자주 읽어보는것도 좋지만 최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LAIDD 플랫폼을 통해 신약개발에 필요한 관련 지식에 대한 무료 강좌를 오픈해놔서 해당 플랫폼에 접속하시어 관련 내용을 접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AI로 인해 많은 개발자들 또 취업준비생들, 현직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고민들이 많아지는 시대입니다. 저의 생각은 AI로 인해 업무 능력이 향상되고 각 분야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더 많은 기회가 생길것으로 판단합니다.
늘 응원합니다.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