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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에 대한 질문

안녕하십니까! 건설사를 취업 준비하고 있고 경력을 쌓아 나중엔 자산운용 회사를 목표로 하는 현재 도시계획학과를 재학중인 3학년 대학생입니다. 건설사에 취업을 하고 어떤 직무나 경력을 쌓아야 도움이 되고 어떤 경험이 있으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

박준서 · 2026. 10. 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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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답변 3

  • 이

    이*현 멘토

    롯데건설 발전그린에너지부문 · 수석

    사실 나도 대학생 때, 그리고 건설사 신입으로 막 들어왔을 때는 '여기서 내가 무슨 일을 해서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어요. 그런데 후배님처럼 3학년 때 이미 "건설사 경험을 발판 삼아 AMC(자산운용사)로 가겠다"는 확실한 빅 피처를 그리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또래들보다 두세 걸음은 앞서 있는 겁니다. 진짜 대단하네요!! 현장에서 20년 넘게 경험하면서 느낀 점을 간략하게 설명할게요. 부동산 개발이나 투자 시장에서 '진짜 실력자'로 대접받는 사람들은 머리로만 금융 계산하는 사람들이 전부가 아니라는 겁니다. 현장을 알고, 도면을 보고, 인허가가 어디서 막힐지 직감적으로 아는 사람들이 결국 AMC에서도 수백억, 수천억짜리 딜을 이끌어 갑니다. 1. 건설사 들어오면 하기 직무를 추천드립니다. 건설사에는 건축, 토목, 안전, 영업 등 온갖 부서가 있죠. 하지만 후배님의 목적지가 AMC라면 무조건 개발사업, 도시정비, 사업수주, SOC/인프라 투자 쪽 부서로 가야 합니다. 국내에서는 무엇보다 인허가에 빠삭해야 합니다. 도시계획학과에서 배운 지구단위계획이나 국토계획법이 여기서 빛을 발합니다. "이 땅에 용적률 얼마나 당겨올 수 있나?", "지자체 심의 통과할 수 있나?" 이걸 판가름하는 부서입니다. 현장 경험을 추천합니다. (단 1년이라도): 기회가 된다면 현장 공정관리나 공사 관리로 6개월~1년 정도 차출되어 다녀오는 걸 절대 꺼리지 마세요. 다만, 함정은 한번 현장은 영원한 현장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있어서 입사 후 회사 상황을 파악하고 경험 여부를 결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AMC 펀드매니저들 중에 실제 공사비가 왜 오르는지, 현장 위험 요소가 뭔지 아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이 현장 경험이 훗날 후배님의 무서운 능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돈 흐름 보기 (PF 및 사업관리): 금융사(증권사, 자산운용사)들과 같이 머리 맞대고 대출 약정서 쓰고, 사업비 정산하는 일을 익히면 AMC 이직 티켓을 절반은 확보한 셈입니다. 2. 지금 3학년 때 해두면 면접관이 반응하기 좋은 내용 면접관으로 들어가서 대학생들 자소서나 포트폴리오를 보면 다 비슷비슷합니다. 그런데 만약 후배님이 아래 3가지 중 하나라도 들고 오면 경쟁력이 생긴다고 봅니다.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 따기: AMC 가려면 어차피 필수입니다. 학업 병행하면서 4학년 전까지 따두면 "얘는 목표가 확실하구나" 하고 바로 찍힙니다. 자격증은 많을수록 좋습니다. 나만의 '부지 분석 포트폴리오' 하나 만들기: 수도권이나 관심 있는 지역의 노후 부지 하나를 찍어서, 도시계획 법률 검토하고 간단한 엑셀 수지분석(Cash Flow)까지 돌려보면서 분석 보고서를 만들어보세요. 대단한 수준이 아니어도 됩니다. 시도했다는 것 자체로 충분히 이야기로 풀어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데이터 툴 맛보기: QGIS나 Python으로 부동산 데이터 분석해 본 경험이 있다면 자소서에 무조건 쓰세요. 요즘 건설사도 스마트시티나 데이터 기반 입지 분석 인재에 목말라 있습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지금 생각하고 있는 그 커리어 방향이 아주 정확하고 파워풀한 길이니까, 믿음을 갖고 차근차근 준비하길 응원합니다.

    2026. 10. 13. 11:24
  • 이

    이*은 멘토

    하나은행 / 사상지점 기업팀 / · 대리

    운용사도 Ib관련된 여신을 딜을 하지 않나요? 건축사 취득후 관련 필그에서 대무관련된 경험이 있다면 좋은 인사이트를 갖출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6. 10. 13. 12:28
  • 변

    변*훈 멘토

    한국거래소 · IT개발

    안녕하세요, 저는 IT 직군이라 건설사나 자산운용사의 업무는 잘 모릅니다..ㅠㅠ 대신 다른 도움 될 만한 내용을 말씀드리면, 자산운용사 입사라는 목표와 계획을 가지는 것은 너무 바람직하지만, 대학교 3학년 때부터 취업 이후의 경험을 미리 생각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건설사 취업이라는 목표만 바라보시고, 취업에 필요한 스펙을 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산운용사는 건설사 입사 후에 준비하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혹여나 대학생 때 금융 관련 활동을 하면 추후 자산운용사 입사할 때 이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물론 이점이 없는 건 아닙니다만, 이직의 경우 현직장에서의 경험를 더 궁금해하지 대학생 때의 경험은 그다지 궁금해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2026. 10. 13.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