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은 무엇일까요 ?
요즘 바이브 코딩이 대세인데 , 바이브 코딩 능력과 프롬포트 짜는게 가장 중요할까요 ?
오정우 · 2026. 10. 12. 14:43
요즘 바이브 코딩이 대세인데 , 바이브 코딩 능력과 프롬포트 짜는게 가장 중요할까요 ?
오정우 · 2026. 10. 1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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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멘토
하나은행 / 사상지점 기업팀 / · 대리
신입의 자세는 적극적인태도라고 생각하며, 모두가 바이브코딩을 이용한다면 변별력이 있을까요? 물론 ai를 잘활용하여 상대방이원하는 자료와 수치로 잘 나타내는것도 하나의 역량이라고 볼 순 있을것같습니다
정*환 멘토
농협중앙회 IT회계관리팀 · 과장
안녕하세요 정우님, 답변드리겠습니다. 바이브 코딩이나 ai 활용 능력이 도움이 되는 역량이지만 신입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이냐고 묻는다면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AI도 현업에서 분명 활용하고 있습니다. 쿼리 초안을 만들거나 처음 보는 에러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받을 때가 있는데요. 다만 제가 있는 금융 도메인에서는 고객정보나 소스코드처럼 외부로 나가면 안 되는 정보가 많아 보안이나 내부 기준 때문에 최신 모델을 자유롭게 쓰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타 기업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제한된 환경이나 버전의 모델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통화내용이나 업무 방법을 AI에 학습시켜 질의응답하는 챗봇 형태의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 정합성과 정보 정확도가 충분하지 않아 실제 업무에서는 오히려 AI를 사용하지 않는 편이 나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하다 보니 더더욱 중요한 것은 AI에게 일을 잘 시키는 능력보다, AI가 만든 결과를 보고 맞고 아님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바이브 코딩도 마찬가지입니다. 빠르게 결과물을 만드는 데는 좋은 도구임에는 자명하나 결과물이 왜 동작하는지 모르거나 오류가 발생했을 때 어디를 고쳐야 하는지 모른다면 실무에서는 한계가 있습니다. 제가 가장 빠르게 성장한다고 느끼는 사람은 모든 것을 처음부터 잘 아는 사람이 아니라, 기초가 튼튼해서 1을 말하면 10을 이해할 정도로 모르는 것을 빠르게 찾아보며 한번 배운 내용을 잘 기억하다가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후배분들이더라구요. AI를 잘 사용하는 개발자가 되기 전에, 먼저 AI의 답을 검증할 수 있는 기초가 튼튼한 개발자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