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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준비 방향과 강의 내용 관련 질문 드립니다.

1.저는 컴퓨터공학 전공이지만 한동안 공부를 놓았다가 최근에 다시 시작하여, 현재는 파이썬으로 코드를 직접 짜보며 기초를 다지고 있는 단계입니다. 다만 지금 방식이 맞는 방향인지 확신이 없고, 아직 개발이나 프로젝트 경험이 없으며 분야도 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다른 전공자들과 다르게 실력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고, 무엇보다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직자분 이시라면 졸업까지 1년 반이 남았고 취업을 목표로 한다면, 지금처럼 언어 기초를 익히는 단계에서 다음으로 넘어가는 시점은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어떤 순서로 공부하며 코딩 실력을 쌓아나가시겠는지, 그리고 인턴이나 공모전, 팀 프로젝트처럼 포트폴리오로 남길 수 있는 활동들은 각각 어느 시점에 준비하고 어떻게 쌓아가시겠는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실력을 어느 정도 갖춘 뒤에 도전하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부족하더라도 일찍 부딪혀보는 것이 나은지도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2. 팀 프로젝트에서는 자기 자신을 위한 AI 활용 경험보다 팀 차원에서 AI 활용을 체계화하는 경험이 중요한 것 같은데, 현업 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체계화하는지, 어떻게 해야 이런 능력을 기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AI를 거의 활용해본 적 없는 사람이라면 어떤 것부터 공부하는 것이 좋을지 궁금합니다. 3. 지난 화상 강의에서 면접 파트로 넘어갔을 때, 직접 만드신 결과물에 대해 면접관께서 "이걸 어떻게 만들었냐"는 식으로 관심을 보이셨던 사례를 말씀해주신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부득이하게 중간에 자리를 비우게 되어 해당 내용을 끝까지 듣지 못했습니다. 혹시 기억하고 계신다면 어떤 결과물이었고 어떤 점에서 관심을 받으셨는지 다시 한번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서류, 면접 포인트 중 구체적 수치를 사용한 기여 어필 부분에서 GitHub 수치화와 개발자 블로그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 실제 사례가 궁금하여 여쭙습니다. 본인의 기여도를 서류에 수치로 표현하실 때 구체적으로 어떤 문장으로 작성하셨는지, 개발자 블로그는 어떤 주제를 어떤 방식으로 작성하셨는지, 그리고 실제로 서류나 면접에서 언급되거나 도움이 되었던 경험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익명 · 2026. 08. 2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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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답변 1

  • 이*준 멘토

    삼성전자 / People팀 / 데이터사이언스 · 인사총무

    1. 제가 아직 졸업 전이라면 우선 특정 도메인을 정하겠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정해야하는지는 규정된게 없습니다. 본인이 여러 도메인을 조사해보고 하나 정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개발자를 준비하면서 겪었던 시행착오 중 하나는 기초부터 완벽히 하고 무언가 시작하자고 생각했던 것 입니다. 만약 처음으로 돌아간다면 우선 원하는 프로젝트(상용 서비스를 클론해보거나 원하는 간단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거나)를 하나 정하고 그때 그때 필요한 것들을 조사하고 공부해서 도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취준 초중반부터 그런식으로 시작했는데 성장폭도 크고 효율적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특히 면접 같은 자리에서는 본인의 프로젝트에 대한 것들을 위주로 물어보기 때문에 너무 넓은 범위를 깊에 파기보다는 본인이 다루고 있는 것들을 늘려가며 깊게 파시면 좋겠습니다. 공모전은 마음맞는 친구들을 구해서 시도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설령 수상하지 못해도 얻어가는게 큽니다.(한 번 경연에 참여해보면 다음부턴 더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2. AI를 다룰 때에는 일단 토큰 비용 문제가 가장 많이 발생하게 되는것 같아요. 조직 차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Don't reinvent the wheels' 라는 격언이 있는데 바퀴를 다시 발명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SW Engineering 분야에서 중복 개발하지 말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AI활용에서도 중요한 덕목이라 생각합니다. AI에게 단순히 명령 지시를 내리는 시대는 이제 지나갔고 각자 환경, 상황에 최적화된 Skill, Subagent, Rulls, CLI Tools를 제공하고 AI가 가장 효율적으로 일할 환경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같은 프로젝트, 같은 일 하는 사람과 함께 쓰면 이런걸 구축하는 토큰 비용을 아끼겠죠. 이런 필요성을 먼저 인식하는게 중요해보입니다. 하지만 이런 수준의 활용은 사실 개인의 AI 활용 역량이 어느정도 갖춰진 상태여야 합니다. 따라서 우선 아무 작업이라도 AI를 사용해 효율화해보세요. 개인의 범위에서 잘 쓰는 방법을 인터넷으로 계속 찾아보시고 적용해보면서 경험을 쌓으신 뒤 이걸 공유하는 방향으로 개선해나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3. AI관련 내용이었고, 백엔드 개발 과정에서 개발한 모듈들의 단위 테스트를 AI를 활용해 자동으로 생성하도록 했고, 테스트 커버리지도 측정해봤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렇게 했을 때 테스트케이스가 제대로 만들어 졌느냐는 질문을 받았고 커버지리 수치에 기반하여 답변했습니다. 4. 우선 수치화의 사례는 상당히 많을 겁니다. 본인이 어필하고 싶은것에 따라 달라지거든요. 저는 github 커밋 수를 사용해 기여도를 어필했습니다. 또, 프로그램, 서버 응답시간을 직접 측정해서 비교하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서버 개발자시면 Ngrinder, K6, JMeter를 활용해보시면 좋습니다. 블로그는 주로 문제풀이, 트러블슈팅,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는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서류, 면접에선 필요할 때 살짝 언급하는 식으로 했고 성실도 측면에서 어필할 수 있었습니다.

    2026. 08. 30.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