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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질문안전관리

취업을 위한 어떤 경험을 어떻게 쌓아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안전공학과 2학년이고 현재 학부연구생으로 활동하면서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산업안전기사나 위험물산업기사 등의 자격증도 취득할 예정인데, 취업 준비와 관련해서 몇 가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1. 안전관리 직무 신입을 채용할 때 자격증 외에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경험이나 역량은 무엇인가요? 2. 실제로 취업한 신입 안전관리자들을 보면 대학생 때 어떤 활동이나 경험을 해온 경우가 많지와 자격증은 어떤 것들을 땄나요? 3. 대학생 때 해본 활동 중 실제 현업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느끼는 경험은 무엇인가요? 4. 현업 안전관리자가 되기 전에 대학생 때 미리 경험해봤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하는 업무나 활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5. 제가 현재 하고 있는 학부 연구생과 경진대회 경험을 취업 경쟁력으로 발전시키려면 앞으로 어떵 경험을 추가하는 것이 좋을까요?

익명 · 2026. 08. 11. 19:17

멘토 3명에게 발송 · 답변 3건 · 대기 0

멘토 답변 3

  • 함*식 멘토

    한국동서발전 안전기술처 재난안전부 · 대리

    안녕하세요! 안전공학과에 재학중인 학생이라고 하니 반갑네요. 저도 안전공학과를 졸업하고 안전분야로 취업을 한 경험이 있어 말씀하신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1. 안전관리 직무 신입 채용 시 자격증 외 중요하게 보는 경험이나 역량 - (공기업) 자격증 외에는 NCS 점수가 우선시 되고, 그외의 역량은 딱히 안봅니다. - (사기업) 인턴활동을 중요시 보고, 대학 내 프로젝트를 어떠한 것들을 하였는지 봅니다. - (역량) 안전관리는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근로자와의 소통, 문제해결이 중시되기에 이 부분을 중점적인 역량으로 보고 있습니다. 2. 신입 안전관리자들의 대학시절 활동 및 경험이 많은지와 자격증 여부 - (자격증) 산업안전기사, 산업위생관리기사, 위험물산업기사를 주로 취득해서 옵니다. - (대학시절 활동) 공기업 인턴, 사기업 인턴, 현장체험활동 들을 1-2개씩 하고 옵니다. 3. 대학시절 활동 중 실제 현업에서 도움되었다고 느끼는 경험 - 저는 안전보건공단과 포스코에서 인턴을 하였던 것이 현업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현업이라는게 별다른게 없이 조직에 얼마나 잘 적응하고, 업무 습득을 하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하는데 인턴 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몸에 배었던거 같아요. 4. 현업 안전관리자가 되기 전 미리 경험하면 좋을 업무나 활동 - 취업을 위해서라도, 인턴의 경험이 있으면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학교 연계형 기업의 체험학습은 면접이나 자기소개서 작성에서도 큰 도움이 되니 독취사나 학교 취업센터 등을 통해 주기적으로 정보를 습득하시길 바랍니다. 5. 학부 연구생과 경진대회 경험을 취업 경쟁력으로 발전시키려면 어떤 경험을 추가하는것이 좋을지? - 우선 두 조건 모두 취업 경쟁력은 상당히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경진대회에 보다 적극적으로 임하시어, 입상하시면 사기업 취업 시 큰 무기가 될 것 같습니다. 학부 연구생은 본인이 취업하고 싶은 안전분야 진로에 대해 맞는 논문이나 연구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건설업이면 고령근로자의 안전관리라든지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IOT 센서 등이 있을 것이고, 제조업이면 반복되는 휴먼에러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수립 등이 있겠습니다. 취업준비 열심히하셔서 2년뒤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2026. 08. 11. 22:27
  • 배*림 멘토

    부산교통공사 제1여객사업소 · 주임

    안녕하세요. 답변 전에 먼저 제 소개를 드리자면, 저는 현재 철도 공기업에서 역무원으로 일하고 있고, 역사 내 승객 안전과 시설물 관리 등 안전 관련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전담 안전관리자는 아니지만, 현장에서의 경험과 안전 관련 업무를 하는 지인에게 물어본 내용을 바탕으로 답변을 드려봅니다. 1. 현장 작업자분들과 소통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안전관리자라고 하면 서류 작업을 많이 할 것 같지만, 이야기를 들어보니 생각보다 현장에서 작업자분들을 직접 만나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특히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 보니 갈등이 생겼을 때 잘 풀어나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저도 현장에서 느끼는 점인데, 역사 내 작업 시 작업자분들에게 보호구 착용을 안내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규정만 계속 강조하다 보면 서로 불편해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렇다고 규정을 그냥 넘어갈 수도 없으니, 최대한 기분 나쁘지 않게 말씀드리면서도 지켜야 할 부분은 확실히 지키게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2. 먼저 자격증의 경우 말씀하신 것처럼 산업안전기사는 필수 요건이라고 하고, 위험물산업기사도 취득하시면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희망하는 취업 분야에 따라 산업위생관리기사나 소방설비기사(전기, 기계), 대기환경기사 등을 취득해두면 좋다고 합니다. 경험 쪽에서는 현장 분위기를 직접 아는 게 중요해서, 현장실습이나 인턴 경험이 있는 사람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3. 바로 위에 말씀드린 현장실습이나 인턴 경험이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실제로 현장실습이나 인턴을 해보면 안전관리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직접 볼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현장 점검을 따라가 보거나 관련 서류를 직접 다뤄본 경험도 나중에 업무를 할 때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4. 방학 때 기회가 된다면 건설 현장 일용직(즉 노가다)이나 물류센터 상하차 같은 현장 알바를 한 번 해보는 게 좋다고 합니다. 직접 작업자 입장에서 일을 해보면 안전장비가 왜 불편한지, 현장에서 규정이 왜 번거롭게 느껴지는지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은 나중에 자소서를 쓰거나 면접을 볼 때도 활용하기 좋다고 하네요. 5. 말씀해주신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를 준비하실 때는 이론적으로 가장 안전한 방법만 생각하기보다는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지도 같이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실제 현장에 도입했을 때 작업 속도가 너무 떨어지지는 않을지, 비용은 많이 들지 않을지, 작업자들이 불편해서 잘 지키지 않지는 않을지 같은 부분도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부분까지 고민해봤다는 걸 자소서나 면접에서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안전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보다는 본인이 실제 현장을 어느 정도 생각해봤다는 점을 보여주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안전관리 업무를 전문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라서 부족한 부분도 있을 수 있지만,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느낀 점과 지인에게 들은 내용을 최대한 정리해서 말씀드려봤습니다. 준비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2026. 08. 11. 23:28
  • 홍*한 멘토

    한국동서발전 재난안전부 · 대리

    안녕하세요 ㅎㅎ. 대학생 2학년인데도 불구하고 예리하고 미래지향적인 질문수준에 많이 놀랬습니다. 높은 질문 수준에 맞춰 정말 많은 고민을 통해 답변 드리며, 긴 글이지만 취업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안전관리 직무 신입을 채용할 때 자격증 외에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경험이나 역량은 무엇인가요? 안전관리 직무를 채용하는데 있어 회사의 절차는 명확합니다. ① 회사에서 안전관리 직무를 수행하는 조직에서 인력을 채용할 때 필요한 조건들을 제시합니다. ② 채용하는 회사의 인재상에 부합해야 합니다. ①에서 언급했던 회사 내 안전조직에서 인사조직에게 요구하는 조건들은 회사마다 상이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공기업(발전소, 공사, 공단 등)과 사기업(SK, 현대, 삼성, LG 등)에서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자격증은 산업안전기사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보유하고 있으면 좋은 것이 위생관리기사(보건분야)와 대기환경기사, 소방설비기사 또는 기계)입니다. 설명이 길지만 현실을 알려드리고 싶어 말씀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왜 위생관리기사와 대기환경기사, 소방설비기사 인가? 회사라는 곳은 기본적으로 이익창출을 위해 사람들이 모여 일하는 곳이며, 산업안전보건법이라는 규정아래 법규준수를 위해서 안전, 보건, 소방의 직무를 수행하는 조직을 만들어 운영합니다. 안전조직에서 사람을 채용할 때는 다양한 요인을 고려합니다. 첫번째는 회사의 생산설비 규모(Capa라는 용어로 통용되며, 대게 신규 공장 신설이나 라인증설의 경우)가 커짐과 동시에 관리해야할 Area와 관리영역이 증가함에 따른 인력 확충의 목적입니다. 두 번째는 안전부서 조직 내 이직이나 휴직, 또는 예정 등으로 인원 보충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두 설명의 공통점은 안전부서 조직의 인원 변화라는 근본요인 입니다. 회사의 생산설비(Capa)가 커지면 안전조직도 커집니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안전팀만 존재하였는데 인원 확충을 통해 안전팀 + 보건팀 + 안전기획팀이 합쳐진 조직으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군대를 갔다오신 분이라면 소대 1개만 있다가 인원확충으로 여러 소대가 모여 1개의 중대가 되는 개념과 동일하다 보면 됩니다. 여기서 산업안전기사만 보유한 A라는 사람과 산업안전기사, 위생관리기사를 보유한 B라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할 때, 안전조직에서 서류를 통과한 사람들의 스펙을 검토할 때 향후 조직의 변화에 맞춰 B를 뽑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 이유는 향후 보건팀을 만들 때 위생관리기사는 보건분야에 필수 자격증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미래를 생각해 위생관리기사를 보유한 B를 뽑는 것이지요. 다른 예시로, 보건팀에 6개월 뒤 출산으로 육아휴직하여 자리가 빌 예정일 경우도 위생관리기사를 보유한 B를 채용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내부상황을 관계자들만 알 수 있고, 취업준비생들은 알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배들이나 멘토링해주는 입장에서 직무수행에 필요한 자격증이 많으면 좋다는 이유가 여기서 나옵니다. 질문에는 “자격증 외”라고만 생각했던 부분에서 산업안전기사 1개만을 가지고 취업준비를 할 수도 있겠다는 노파심에 답변드렸습니다. 안전관리 직무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경험이나 역량은 신입에게 많은 걸 바라지 않습니다. 우선 서류 통과가 우선인데 서류통과의 권한은 인사조직에 있으며 인사는 딱 2가지만 봅니다. 1) 안전조직에서 요구한 전문성을 갖추었는가?(자격증, 전공 등), 2) 회사 인재상에 부합하는 사람인가? 만약 질문하신 취지가 면접 때를 가정한 질문이라면 제 개인적 생각을 다음과 같이 답변드리겠습니다. ①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대인관계 능력이 좋은가? 안전관리 직무는 기계, 전자, 전기, 화공직무와는 다릅니다. 설비나 장비, 공정을 다루지 않고 사람을 상대하는게 안전관리 직무라서, 항상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설득시키고 마인드와 의식을 개선해나가기 위해 사람들을 코칭하고 관리합니다. 업무처리능력(문제해결이나 보고서 작성, 기획업무 등)보다 대인관계의 역량이 가장 우선입니다. 본인이 속한 조직이나 모임에서 문제해결을 위해 협업하고 양보하고 배려하는 등의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② 논리적 사고와 상황을 구조적으로 이해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말이 좀 어렵지만 풀어쓰자면, 논리적 사고란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해 주장과 근거를 명확히 제시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건설현장이나 제조라인에서 작업하는 사람들이 산업안전보건법을 준수하기 위해 그들을 설득시키고 개선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본인이 법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례를 공부하여야 하고, 상대방을 설득시키기 위해 법규와 사례, 위반 시 과태료나 벌금 등을 토대로 주장과 근거를 논리적으로 펼칠 줄 알아야 합니다. 고용노동부나 안전보건공단에서 배포하는 국민신문고 질의회시 사례집이나 대법원 판결사례를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 판례를 공부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구조적 이해 능력이란 안전관리 직무를 수행할 때 법규사항 준수를 위해 어떤 활동을 했을 때 결과가 어떻게 일어날지? 어떻게 변화할지? 파급효과 어떻게 될 것인가를 예측하는 능력입니다. 공기업 중에서 인력이 많다는 발전소의 경우 한 사업소에 많아야 800명 정도이지만, 대기업의 경우 기본 5천명 이상입니다.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되면서 새로 생긴 법안에 대해 현장에 설명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하는데, 800명은 개정된 법을 준수하기 위해 개선하는 시간은 짧습니다. 그러나 5천명 이상을 바꾸려면 굉장히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다양한 변수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다양한 변수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하고, 많은 인원들이 법규사항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하는데 구조적 이해 능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A라는 특정장소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방독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정책을 시행하고자 할 때, 구조적 이해 능력이 없는 경우 “A 장소에서 작업할 때는 방독마스크를 착용하셔야 합니다“라고만 안내합니다. 이러면 현장에서 사람들은 불만이 터져나옵니다. 눈이 안 좋은 사람도 착용해야 하나요? 앞이 잘 안보여서 구조물에 부딪히거나 장애물에 걸려넘이지면 어떡하나요? 단순히 설비의 가로세로 수치만 측정하는 단순작업인데도 착용해야 하나요? 등 수많은 변수가 나옵니다. 단순히 방독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는 정책인데도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습니다. 안전관리 직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은 앞서 언급했듯이 사람들을 상대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를 미리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근데 이 능력은 재능이 80%입니다. 나머지 20%는 경험이므로 사람들을 많이 상대하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경험일 것 같습니다. 2. 실제로 취업한 신입 안전관리자들을 보면 대학생 때 어떤 활동이나 경험을 해온 경우가 많지와 자격증은 어떤 것들을 땄나요? 1번 답변을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산업안전기사 1개만 갖고 있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그런데도 간혹 산업안전기사 1개만 있는 신입이 오면 90% 확률로 대인관계가 뛰어난 사람입니다. 3. 대학생 때 해본 활동 중 실제 현업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느끼는 경험은 무엇인가요? 안전관리라는 직무 자체가 학생일 때 느껴볼 기회가 거의 없다고 봐야합니다. 그나마 제가 느끼기에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협업정신을 배양한 것입니다. LG가 첫 직장이었는데 LG의 인재상이 협업정신이라서 큰 점수를 받은 것 같습니다. 대학생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함께 지내는 동기가 총 5명이였고, 저는 중간/기말시험 때만 되면 시험범위를 정리한 자료를 동기들과 같이 공유하면서 공부했고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저는 우리 동기들이 나중에는 결국 안전보건 분야에서 종사할거라 생각하여 경쟁자가 아닌 안전보건 분야 동업자라고 여겼습니다. 또한, 공유받은 동기들이 틀린 부분을 고쳐주고 누락했던 자료도 추가해주면서 정리자료의 퀄리티가 높아진 사례도 많았습니다. 이런 경험들로 협업정신의 가치를 배웠던 것 같습니다. 4. 현업 안전관리자가 되기 전에 대학생 때 미리 경험해봤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하는 업무나 활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우선 본인이 현재는 2학년이지만, 지금부터 목표를 명확히 잡아야 합니다. 건설로 갈 것인지? 제조로 갈 것인지? 공기업으로 갈 것인지? 사기업으로 갈 것인지? 안전관리는 너무나 포괄적인 분야이기 때문에 어떤 업종에서 종사하냐에 따라 수행하는 업무의 내용과 방향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위험성평가는 기본적인거라 넘어가고, 건설로 간다면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건설현장 안전관리 사례를 경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부분은 학교 선배들의 특강이 있다면 좋겠네요. 제조업이라면 공정안전관리(PSM), 도급업체 안전관리, 사고조사 사례에 대해 간접 경험을 해봤으면 합니다. 5. 제가 현재 하고 있는 학부 연구생과 경진대회 경험을 취업 경쟁력으로 발전시키려면 앞으로 어떤 경험을 추가하는 것이 좋을까요? 경진대회 경험은 사실 취업에 크게 도움되지 않는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위험성평가 경진대회, 안전관리 우수사례 같은 경우는 다양한 안전관리 직무 중 극히 일부분의 직무수행 목적에 맞춰졌기 때문에 해당 경진대회 경험을 통해 1개 분야의 전문성이 갖추었다 정도로만 판단할 뿐입니다. 건설과 제조, 서비스업 등 업종별로 요구하는 안전관리 직무수행 분야가 다르고 포괄적이라서 경진대회나 우수사례 수상 경력 등은 극히 일부분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었다고 참조하는 수준입니다. 예를 들어 제조업 기반의 안전팀 직무를 간단하게 큰 틀로 나열하면 공정안전관리(PSM), 위험성평가, 고압가스 안전관리, 안전활동기획, 유해위험기계기구 관리(압력용기, 리프트, 크레인 등), 사고조사, 일반안전관리, 현장안전관리 등으로 구분지을 수 있습니다. 위험성평가 경진대회 수상이력은 위험성평가에 대한 지식과 전문성이 있다고 판단될 수 있으나 이번에 채용하는 신입에게 위에 나열한 직무 중 어떤 직무를 시킬지 모르며, 혹여 현장 안전관리 직무를 뽑는다면 위험성평가 보다는 현장 경험(법규사항 숙지여부, 대인관계 능력)을 더 중점적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본인의 취업 경쟁력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경진대회, 우수사례 수상 이력보다는 그 과정을 어필하는 능력을 키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왜 해당 분야를 선정했는지? 목적이 무엇인지? 왜 그렇게 생각하였는지? 그리고 목적을 이루기 위해 어떤 방법을 시도했는지? 왜 그런 방법을 시도하게 된 것인지? 시도했을 때 생길 수 있는 변수는 고려했는지? 고려한 변수에 대해 어떻게 풀어나갔는지? 시도하면서 부딪혔던 난관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제가 질문한 내용들에 공통점은 목적을 묻는 것 입니다. 회사에서 수행하는 모든 업무는 반드시 인과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인과에서는 반드시 목적이 필요합니다. 그 목적의 명분이 강해야 설득력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논리적이고 구조적 이해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고 어필하는 능력과 경험을 쌓는 것이 본인의 취업경쟁률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2026. 08. 11. 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