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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질문항공/방산

난기류 상황에 손님의 급박한 상황이 겹치면 어떤 대처가 적절한지 궁금합니다.

며칠 전 에어부산 탑승 당시, 난기류로 좌석벨트 착용 신호가 켜진 상태에서 어린 승객이 급히 화장실을 원해 보호자와 승무원 간에 의견 마찰이 생긴 상황을 보았습니다. 현장 승무원분이 선조치로 안전을 위해 우선 착석시킨 후, 시니어 승무원분이 오셔서 상황을 차분히 설명하며 양해를 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이처럼 안전 원칙 준수와 승객의 급박한 상황이 충돌할 때, 현장에서 마찰을 줄이고 승객을 설득하는 에어부산만의 노하우나 승무원 개인의 소통 팁이 궁금합니다.

최정원 · 2026. 08. 2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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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답변 1

  • 임*얀 멘토

    에어부산 객실승무팀 · 대리

    안녕하세요. 에어부산 비행기에서 보셨던 상황은 실제로 종종 발생하는 난감한 상황인데요. 저도 비슷한 경우에는 우선 승객의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안내하는 편입니다. 난기류는 강도나 지속 시간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고 상해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승무원들도 비행 전후로 조종실과 관련 내용을 계속 공유합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은 용변을 참기 어려워 보호자분들과 이런 상황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난기류 통과 중에는 안전을 위해 이동을 제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아이가 많이 급한 상황이라면 기내 상황을 확인하고 필요시 조종실과 소통한 뒤, 이동이 가능한 시점을 보호자분께 안내드리는 편입니다. 이럴 때는 단순히 제지하기보다는 왜 지금 이동하면 위험한지 충분히 설명드리고 양해를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안전 원칙을 지키면서도 승객이 납득할 수 있도록 소통하는 것이 승무원에게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2026. 08. 26. 13:13